PM 용어집
일정·종속성

Dependency (종속성)

Dependency(종속성)는 두 작업 사이의 선후행 논리 관계다. FS·SS·FF·SF 네 유형에 Lead·Lag 간격을 더해 일정의 논리를 기술한다.

무엇을 약속하는가

선행 작업의 시작 또는 끝이 후행 작업의 시작 또는 끝을 구속한다. 조합은 네 가지다. 끝나야 시작하는 FS(완료-시작), 시작해야 시작하는 SS(시작-시작), 끝나야 끝나는 FF(완료-완료), 시작해야 끝나는 SF(시작-완료). 여기에 기다림(Lag)과 겹침(Lead)을 얹으면 실무 일정의 논리를 거의 다 적을 수 있다. 선을 읽는 방향은 언제나 같다. 선행의 어느 끝이, 후행의 어느 끝을 붙잡는가.

왜 중요한가

종속성은 화살표 장식이 아니라 일정 계산의 입력이기 때문이다. 날짜를 손으로 고정하는 대신 논리로 연결해 두면, 선행이 밀렸을 때 후행이 며칠 밀리는지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설계 승인이 일주일 늦으면 오픈은 언제가 되는가" 같은 질문에 즉시 답할 수 있는 것도 논리가 있어서다. 반대로 선을 잘못 걸면 계산은 성실하게 돌아가면서 틀린 완료일을 자신 있게 내놓는다.

어디에 거는가

산출물이 손을 건너가는 지점이다. 설계서가 개발팀으로, 코드가 QA로 넘어가는 자리마다 선이 하나씩 선다. 반대로 "같은 사람이 하니까", "이 순서가 편하니까" 같은 자원 사정이나 선호는 종속성이 아니다. 그런 순서는 일정 배치나 자원 배정으로 표현하고, 선은 논리적 필연에만 남겨 둔다. 이 구분이 무너지면 종속성 네트워크가 특정 시점의 인력 배치를 굳혀 놓은 화석이 된다.

흔한 오해

모든 작업을 사슬로 묶는 과잉 연결이 흔하다. 선이 너무 많은 일정은 작은 변경에도 전체가 요동쳐서 아무도 유지하지 않게 된다. 거꾸로 선이 거의 없는 일정도 문제다. 종속성이 없는 일정의 날짜는 전부 손으로 넣은 약속이라서, 하나가 밀려도 아무것도 따라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어긋난다.

wbsgantt는 FS·SS·FF·SF와 Lead·Lag를 지원하고, 순환 참조는 생성 시점에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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