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I (To-Complete Performance Index) (잔여작업성과지수)
TCPI(To-Complete Performance Index, 잔여작업성과지수)는 남은 예산으로 남은 일을 끝내려면 앞으로 유지해야 하는 원가 효율이다. 산식은 (BAC − EV) ÷ (BAC − AC)다.
어떻게 계산하는가
TCPI(To-Complete Performance Index, 잔여작업성과지수)는 남은 예산으로 남은 일을 끝내려면 앞으로 유지해야 하는 원가 효율이다. TCPI = (BAC − EV) ÷ (BAC − AC), 남은 가치를 남은 돈으로 나눈다. 예산 총액(BAC) 1억 원, 획득가치(EV) 4,000만 원, 실제원가(AC) 5,000만 원이라면 TCPI는 6,000만 ÷ 5,000만 = 1.2다. 지금까지의 CPI가 0.8이었더라도, 남은 구간에서는 1.2의 효율을 내야 예산 안에 끝난다는 뜻이다. 목표를 예산(BAC)이 아니라 승인된 새 전망(EAC)에 두면 분모를 바꿔 (BAC − EV) ÷ (EAC − AC)로 계산한다.
왜 중요한가
만회 계획의 현실성을 검증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에 아껴 쓰면 됩니다"라는 계획은 TCPI 앞에서 숫자로 심판받는다. 지금까지의 CPI가 0.8인 팀이 앞으로 1.2를 내겠다는 계획은, 효율을 단숨에 50% 끌어올린다는 주장과 같다. 실무에서는 TCPI가 1.1을 넘으면 현 예산 내 완료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재산정이나 범위 조정을 검토하라는 신호로 읽는 경우가 많다. CPI와 TCPI의 간격이 벌어질수록 계획은 의지의 표현에 가까워진다.
흔한 오해
TCPI를 성과 지표로 읽는 실수가 있다. CPI가 "지금까지 어땠는가"라면 TCPI는 "앞으로 얼마나 어려운가"다. 값이 높을수록 좋은 CPI와 달리, TCPI는 높을수록 달성해야 할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뜻이다. 또 TCPI가 1.0 아래로 내려왔다고 방심할 일도 아니다. 그것은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지만, EV 측정이 후하게 잡혀 있으면 여유 역시 착시일 수 있다. TCPI의 신뢰도는 EV 측정 기준의 신뢰도를 넘지 못한다.
wbsgantt는 비용 입력이 없어 TCPI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만회 계획의 현실성은 SPI 추이와 남은 작업의 일정으로 검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