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용어집
일정·종속성

Lead (선도)

Lead(선도, 리드)는 후행 작업을 원래 시점보다 앞당겨 겹치게 하는 시간이다. 종속 관계에 음수 간격으로 적으며, 대표적인 형태가 FS-5d다.

어떻게 쓰는가

"보안 심사 서류 작업을 개발 완료 5일 전에 시작한다"를 FS-5d로 적는다. 원래라면 개발이 끝나야 시작할 일을, 마지막 5일 동안 겹쳐서 진행하는 것이다. 음수 간격은 FS만이 아니라 네 관계 유형 어디에도 얹을 수 있지만, 실무에서 마주치는 Lead의 대부분은 FS 위의 겹침이다. 일정 압축 기법 가운데 fast tracking이 바로 이 겹침을 조직적으로 쓰는 방법이다.

왜 중요한가

납기가 빠듯할 때 기간을 줄이는 몇 안 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다만 공짜가 아니다. 선행이 확정되기 전에 후행을 시작한다는 것은, 선행의 결과가 예상과 다르면 후행을 다시 해야 한다는 뜻이다. Lead는 시간과 재작업 위험을 맞바꾸는 거래다. 그래서 일정 품질 점검 기준들은 Lead 사용 자체를 지양하라고 권고한다. 숨은 음수 간격은 일정표에서 잘 보이지 않아,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히기 쉽다. Lead가 늘어날수록 주공정 계산도 겹침 가정 위에 서게 되어, 계산된 완료일 자체가 낙관 쪽으로 기운다.

흔한 오해

Lead를 많이 쓴 일정을 빠른 일정으로 읽는 것이 오해다. 그것은 위험한 일정이다. Lead를 걸기 전에 선행 작업을 둘로 쪼개는 방법을 먼저 검토할 만하다. "개발"을 "핵심 기능 개발"과 "마무리"로 나누면, 서류 작업은 핵심 기능 개발 뒤의 평범한 FS가 된다. 같은 겹침이라도 어느 부분이 끝나야 시작할 수 있는지가 명시되어 더 정직하고, 점검 기준과도 충돌하지 않는다. 겹침을 정말 음수 간격으로 남긴다면, 그 관계마다 재작업 위험을 알고 감수한다는 결정이 함께 있어야 한다.

wbsgantt의 전제작업은 근무일 기준 Lead·Lag 간격을 지원해, 겹침도 고정 날짜 대신 논리로 적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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