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용어집
EVM·진척

ETC (Estimate to Complete) (잔여산정치)

ETC(Estimate to Complete, 잔여산정치)는 남은 작업을 끝내는 데 앞으로 들어갈 비용의 산정치다. 정의상 ETC = EAC − AC이고, 전형 산식은 (BAC − EV) ÷ CPI다.

어떻게 계산하는가

ETC(Estimate to Complete, 잔여산정치)는 남은 작업을 끝내는 데 앞으로 들어갈 비용의 산정치다. 완료시점산정치 EAC와의 관계가 정의 그 자체다. ETC = EAC − AC, 즉 최종 전망에서 이미 쓴 돈을 뺀 값이다. 전형 산식은 (BAC − EV) ÷ CPI로, 남은 가치를 지금까지의 원가 효율로 나눈다. 예산 총액(BAC)이 1억 원, 획득가치(EV)가 4,000만 원, CPI가 0.8이라면 ETC는 (1억 − 4,000만) ÷ 0.8 = 7,500만 원이다. 남은 일의 명목 가치는 6,000만 원이지만 지금 효율로는 7,500만 원이 든다는 전망이다.

왜 중요한가

경영진의 질문이 "지금까지 얼마 썼나"가 아니라 "앞으로 얼마 더 드나"이기 때문이다. 자금 계획과 추가 예산 협의는 ETC를 근거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ETC는 재산정의 단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성과가 앞으로를 대표하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산식 대신 남은 작업을 상향식으로 다시 산정해 ETC를 만들고 EAC = AC + ETC로 전망을 재구성한다.

흔한 오해

낙관 산식 BAC − EV를 기본값처럼 쓰는 실수가 잦다. 이 식은 남은 일이 정확히 계획 효율(CPI = 1.0)로 진행된다는 가정이라서, 지금까지 초과 지출해 온 프로젝트에 적용하면 전망이 체계적으로 낙관된다. 지금까지의 편차가 일회성 사건 때문이라는 근거가 있을 때만 쓰는 식이다. 또 ETC는 남은 예산(BAC − AC)과 다르다. 남은 예산은 쓸 수 있는 돈이고 ETC는 들 것으로 보이는 돈이다. 둘의 차이를 좁히라고 요구하는 지표가 잔여작업성과지수 TCPI다.

wbsgantt는 비용 축이 없어 ETC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남은 일의 규모는 진척률과 남은 작업의 일정(CPM 재계산 완료일)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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