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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 구조

Rolling Wave Planning (연동 기획)

Rolling Wave Planning(연동 기획)은 가까운 작업은 상세히, 먼 작업은 크게 계획해 두고 시점이 다가오면 다시 분해하는 점진적 계획 기법이다.

어떻게 하는 기법인가

가까운 작업은 잘게, 먼 작업은 크게 둔다. 앞으로 두세 달 안에 시작할 일은 Work Package 수준까지 분해해 일정과 담당을 확정하고, 반년 뒤의 일은 상위 묶음 하나로 남겨 둔다. 그리고 파도가 다가오듯 시점이 가까워지면 그 묶음을 다시 분해한다. 재분해의 계기는 보통 단계 전환이다. 설계가 끝나 구현의 윤곽이 잡혔을 때, 다음 파도의 계획을 상세화하는 식이다. 분해를 미루는 것이지 범위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다. 먼 작업도 WBS 안에 자리는 있어야 한다.

왜 중요한가

정보가 없는 시점의 상세 계획은 정밀해 보이는 추측일 뿐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초기에 6개월 뒤 작업을 일 단위로 쪼개면, 그 계획은 몇 주 안에 현실과 어긋나고 수정 비용만 남는다. 연동 기획은 상세화를 정보가 생기는 시점으로 미뤄 계획 정확도와 계획 비용을 함께 관리한다. 예측형과 애자일의 중간 지대에서 특히 유용하다. 전체 범위는 WBS로 확정하되, 상세 일정은 파도 단위로 채우면 두 접근의 장점을 함께 얻을 수 있다.

흔한 오해

"나중에 계획하면 된다"로 읽는 것이 가장 큰 오해다. 연동 기획은 범위 확정을 미루는 면허가 아니라 분해 시점을 조절하는 기법이다. 먼 작업도 산출물과 대략의 규모는 초기에 잡아야 견적과 전체 일정이 성립한다. 반대 방향의 오해도 있다. 재분해 시점을 정하지 않고 두루뭉술한 묶음을 끝까지 방치하면, 어느 날 그 묶음이 통째로 임박 작업이 된다. 파도마다 재분해 일정을 미리 박아 두는 것이 안전하다.

wbsgantt의 WBS 트리는 노드를 나중에 하위 분해로 확장할 수 있고, 형제가 늘면 가중치를 자동 재분배해 합 100을 유지합니다. 파도가 올 때마다 트리를 넓히는 방식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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